"증시 주도주 조정, 그리스 때문만은 아니다"-유안타증권

입력 2015-07-09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 시점에서 고벨류 종목군들이 급격한 조정에 들어간 것은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시장의 선호도 변화에 대한 고민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유안타 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최근 주도주 조정 원인으로는 그리스 이슈, 2분기 실적 부담, 중국 증시 조정 등 여러 원인들이 지목되고 있다”며 “그리스 리스크 확산은 오히려 추가적인 유동성 환경에 대한 기대를 자극하는 이슈라는 점에서 고벨류 성장주들의 급락을 야기할 소재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동성 환경 변화에 대한 경계심이 본질적인 이유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변화를 감지했기 때문이다”며 “아직까지 펀더멘털에 대한 컨빅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과도기 국면을 경험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회복 가시화와 함께 점진적으로 스타일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도기 국면에서는 정책 모멘텀에 더해 가시적인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건자재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있다”고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56,000
    • -0.54%
    • 이더리움
    • 4,248,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2%
    • 리플
    • 4,073
    • -1.16%
    • 솔라나
    • 276,800
    • -3.65%
    • 에이다
    • 1,243
    • +6.51%
    • 이오스
    • 977
    • +1.45%
    • 트론
    • 368
    • +0.82%
    • 스텔라루멘
    • 519
    • -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51%
    • 체인링크
    • 29,610
    • +3.86%
    • 샌드박스
    • 615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