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EMW, 中 휴대폰 업체와 안테나 개발 검토… 현지 합작투자사 설립도 초읽기

입력 2015-07-09 07:55 수정 2015-07-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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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7-09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EMW가 중국 2~3개 휴대폰 업체와 안테나 모델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중국내 합작투자회사 설립도 추진 중이다.

9일 EMW 관계자는 “중국 광둥성 심천의 Threetek Technology사와 중국내 안테나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는 합작투자회사(E&T Technology)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약 체결 직전”이라고 밝혔다. 합작투자회사는 EMW가 5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합작투자법인에서 중국의 2~3개 휴대폰 제조사와 안테나 모델을 개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MW는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과도 고부가가치형의 안테나 모델 개발과 관련된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또 사업영역을 소형 안테나에만 그치지 않고, 대형 중계기 안테나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유관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 기지국 안테나(중계기)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보안상의 이유로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업계에서는 상당한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달 중 그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기존 NFC 기능에 무선충전기술(WPC)이 접목된 콤보 타입의 WPC도 개발을 완료했다. EMW 중앙연구소에서는 이와 별도로 WPC용 Ferrite-Sheet를 개발중이다. 이 Sheet가 완성되면 기존 WPC와 성능은 비슷하나, 대폭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또 NFC와 동종계열의 소재로 일원화되어 수율 측면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MW는 또 작년 11월 대전에서 열였던 “첨단국방산업전 2014”에서 선보인 ‘공기아연 1차전지’를 지난 4월부터 양산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체제도 준비 중이다. 이 전지의 가장 큰 장점은 리튬전지와 달리 어떠한 조건하에서도 폭발하거나 발화되지 않는다는 것. 이러한 장점 때문에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군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EMW는 보유중인 소재ㆍ소자 라인 및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고주파용 차폐재 등 고부가가치 아이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 중 몇몇 제품들은 국내외 대기업과 구체적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연내에 매출로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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