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폐기률 재활용률 89%…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15-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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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국문·영문·중문 3개 국어 버전으로 발간한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거둔 다양한 성과들을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4-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국·영·중문 3개 언어 버전으로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1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4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LG디스플레이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요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제품 △안전보건 △임직원 △공급망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거둔 다양한 성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 인증 7건, 국내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량 총 37만6913t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 폐기물 재활용률 89% 등 저탄소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참여 임직원수 총 3만9009명, 사회공헌활동 총 2906건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을 비롯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한상범 사장은 “경영성과와 더불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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