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예사롭지 않은 어휘에 한 많고 도발하는 반전 성격까지 '소속사 어디인지 보니'

입력 2015-07-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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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라디오 스타 장소연

▲'라디오 스타'(출처=MBC 방송 캡처)

'라디오 스타' 장소연이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해 '신스틸러 여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소연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속 한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그 장면이 포털사이트 메인 동영상에 실시간으로 나왔다. 기뻤다"며 "드라마에서 주로 차가운 역할을 했지만 연극무대에서는 남자 3명을 동시에 사귀고 막 후리고(?) 이런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자신이 한이 많다면서 판소리 '쑥대머리'를 선곡해 부르다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고 "어떡해, 죄송해요"라며 노래를 중단하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이 받아줬으면 좋겠고 말한 장소연은 "그 사람은 왜 거부를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제가 너무 적극적이어서 그런 것 같다"며 연이어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장소연은 1980년 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전공했으며, 하재숙과 함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라디오스타 장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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