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의사행세하며 훔친 수표 세탁하려다 딱 걸린 40대

입력 2015-07-09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학병원 의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훔친 수표를 사용한 권모씨가 범행 당시 의사 가운을 입고 빈 상자로 얼굴을 가린 채 모 대학병원 안을 다니는 모습이 폐쇄회로(CC) TV에 찍힌 모습.(사진=연합뉴스)

대학병원에서 의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훔친 수표를 사용한 40대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권모(40)씨는 지난달 한 주택에 침입해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8장과 귀금속, 현금 등 3500만원어치를 훔쳤는데요. 수표를 사용할 방법을 찾던 그는 대학병원에서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2일 그는 대구시내 대학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훔쳐입고 인터넷 상품권을 주문했습니다. "○○병원 의사인데 바빠서 못 가니 병원으로 배달해달라"고 하고는 상품권 1200만원어치를 1150만원에 사기로 하고, 수표로1100만원을 결제했습니다. 나머지 돈은 나중에 주겠다고 한 뒤 자취를 감췄죠. 결국 그는 상품권 판매업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고 CCTV 동선을 추적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32,000
    • +0.86%
    • 이더리움
    • 2,842,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2.56%
    • 리플
    • 3,591
    • +5.37%
    • 솔라나
    • 198,700
    • +6.83%
    • 에이다
    • 1,101
    • +3.67%
    • 이오스
    • 740
    • +0.54%
    • 트론
    • 330
    • +0.92%
    • 스텔라루멘
    • 409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4%
    • 체인링크
    • 20,600
    • -0.96%
    • 샌드박스
    • 41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