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라오스에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입력 2015-07-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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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해피빌더’와 폰홍군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고무동력비행기를 날리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9일 인하대병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과 폰흥군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건설사는 지난 2014년 5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글로벌 브릿지’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해외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폰홍군(Phone Hong District)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소아과, 정형외과, 안과 등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이 회사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빌더’ 는 폰홍군학교에서 하오스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 K-POP댄스,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학습체험 시간을 가졌다. 폰홍군 학교 3곳에는 2만 달러 상당의 미술, 과학, 음악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외에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9일(한국시간 저녁 7시) 라오스 비엔티엔 국립극장에서 라오스 국립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교류 행사인 ‘글로벌 브릿지 라오스타 페스티벌(Global Bridge Lao Sta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는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가 직접 선보이는 난타공연을 비롯해 한국음식과 문화를 경허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된다.

라오스 폰흥군은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5월 착공한 라오스 남릭 수력발전소 공사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남릭 수력발전소 공사는 포스코건설이 EPC 턴키형식으로 설계, 조달,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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