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중국 사업 날개 달았다… 오르시아 앰플 위생허가 획득

입력 2015-07-09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은 이 회사가 설립한 ODMㆍOEM 전문 회사 비오코스의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28데이즈 인텐시브 앰플이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나의 우수한 제품들을 ODM 방식으로 중국에 판매하는 자회사인 비오코스는 탁월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중국 내 위생 허가 취득에 성공했다. 오르시아 앰플은 중국 내 55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린 앰플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금년 120만개 판매가 예측되고 있다. 전량 코리아나에서 생산 중인 이 제품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주력제품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검사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진행한 이번 위생허가를 통해 비오코스는 중국내 유통채널 확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소비자 대상으로 활발한 광고 및 홍보가 이미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중국 유통채널에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중국 위생허가 획득에 따라 많은 주문 수요가 예상되면서 코리아나화장품은 최근 월 20만개 이상 생산이 가능한 완전 자동 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주문적체 현상을 해소함과 동시에 향후 매출 성장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

비오코스 윤충한 ODM 사업부장은 “중국의 로컬 고객사의 제품 주문 요청과 수주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등 규모가 큰 유통채널 위주로 납품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비오코스에서 준비한 주력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8,000
    • -0.72%
    • 이더리움
    • 4,78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5.02%
    • 리플
    • 670
    • -0.45%
    • 솔라나
    • 200,800
    • -1.86%
    • 에이다
    • 558
    • +1.64%
    • 이오스
    • 814
    • -2.05%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3.53%
    • 체인링크
    • 19,490
    • -3.13%
    • 샌드박스
    • 472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