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는 지난 2월 한국음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지회 북구지부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 3월까지 총 104명에게 3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라남도지회 곡성군지부를 시작으로 29곳의 해당 시·군 지부의 정기총회에 맞춰 전달되며 내달 27일 광주광역시지회를 끝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가 완료된다.
보해 관계자는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음식점 업주와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해는 ‘어렵고 힘이 들수록 서로 도와 다함께 잘사는 광주·전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광주ㆍ전남지역 음식업협회 회원 자녀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총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1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