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증시 반등에 약세…달러ㆍ엔 121.20엔

입력 2015-07-09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중국증시가 이날 반등에 성공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줄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121.2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10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4.27엔으로 0.43% 상승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날 120엔 선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121엔대로 올라섰다.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이날 초반 3% 이상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부양책 공세로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1.3% 오른 3552.78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전날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와 기업 임원들에게 향후 6개월간 지분 매각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불과 한 달 사이에 3조9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등 증시 낙폭이 과다했다는 인식이 커진 것도 이날 반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상장사의 약 절반에 달하는 종목이 거래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 종목 거래가 재개되면 다시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0.1%
    • 이더리움
    • 2,84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98,100
    • +1.65%
    • 리플
    • 3,593
    • +3.13%
    • 솔라나
    • 199,200
    • +2.1%
    • 에이다
    • 1,103
    • +1.47%
    • 이오스
    • 737
    • -1.34%
    • 트론
    • 329
    • +0.61%
    • 스텔라루멘
    • 408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99%
    • 체인링크
    • 20,760
    • -2.67%
    • 샌드박스
    • 41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