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컴백, '마리오네트' 당시 섹시 콘셉트로 복귀?… '마스크'ㆍ'멍청이' 후속으로 '떨려요'

입력 2015-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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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컴백'

(사진=영상 캡처/스텔라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스텔라 컴백이 화제다.

9일 스텔라의 소속사는 "스텔라가 오는 20일 낮 12시 새 싱글 '떨려요'를 발표한다"고 밝히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자켓 사진에는 스텔라 멤버 효은 민희 가영 전율 등이 신체의 앞 부분만 가리는 빨간색 미니 스커트와 함께 엉덩이를 드러내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스텔라는 이미 지난 2014년 '마리오네트'를 발표할 당시 파격적인 콘셉트로 논란이 됐다. 당시 발표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에서는 엉덩이의 절반을 노출한 채 가슴에 우유를 붓는 등 선정적인 댄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에 '마스크'와 지난 3월 '멍청이' 등을 차례로 발표했지만 큰 반향은 없었다. '마스크'는 사랑받기 위해 거짓을 연기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았고 '멍청이'는 재즈힙합에 소울을 가미한 댄스곡이었다. 하지만 '마리오네트' 만큼의 주목을 받는데에는 실패했다.

20일 발매 예정인 '떨려요'는 현재 컴백을 위한 자켓 사진만 공개된 상태다. 하지만 이미 '마스크'와 '멍청이'를 발표할 당시와는 달리 섹시 콘셉트를 극대화했던 '마리오네트'를 발표할 당시와 같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퍼포먼스나 안무보다는 음악성으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결국 자극적인 콘셉트로 되돌아온 셈이다.

스텔라가 과거 '마리오네트' 이후 두 번의 싱글을 낸 후 재차 섹시 콘셉트로 복귀한 사실에 네티즌은 "스텔라 컴백, 이번에도 노래는 아웃 오브 안중일 듯" "스텔라 컴백, 여튼 주목을 받는데는 성공했네" "스텔라 컴백, 이번 콘셉트는 마리오네트 이상이네" "스텔라 컴백, 더 이상의 콘셉트는 나올 수도 없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스텔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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