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 원내대표 14일 선출… ‘합의추대’ 유력

입력 2015-07-09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오는 14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직 선출을 실시한다. 러닝메이트였던 원유철 전 정책위의장도 함께 물러나는 만큼 정책위의장도 새로 뽑힌다.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상기 선관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꼭 그렇게 한다는 보장은 없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후보로 누구든 나올 수 있으므로 우리는 다 준비해놓으려 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규정에 따르면 이틀 전에 후보를 받도록 되어 있다”며 “합의추대는 그거대로 추진하되 실패하면 선거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은 경선이다. 투표용지 등을 다 준비해 놓고 이틀 전까지 두고 본 뒤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 추대 방식으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 위원장은 “김무성 대표와 일단 통화는 했는데 최고위에서 의견들은 가능한 합의추대로 분위기를 잡아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합의를 본 모양”이라며 “그게 생각대로 되고 안 되고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6,000
    • +4.34%
    • 이더리움
    • 2,854,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486,200
    • +0.14%
    • 리플
    • 3,470
    • +4.55%
    • 솔라나
    • 197,200
    • +9.25%
    • 에이다
    • 1,087
    • +4.92%
    • 이오스
    • 750
    • +3.73%
    • 트론
    • 327
    • -1.21%
    • 스텔라루멘
    • 406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2.19%
    • 체인링크
    • 21,420
    • +12.68%
    • 샌드박스
    • 422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