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화 신성현이 1군 복귀와 함께 2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9일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한화 신성현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로메로의 타구를 실패하면서 실책을 범했다.
그러나 1-1 동점인 3회말 두산 선발 유희관의 초구를 받아쳐 실책을 만회하는 115m 2점 홈런을 쳐냈다. 지난 6월 10일 삼성전 만루포에 이은 시즌 2호 홈런이다.
한편, 신성현은 덕수중을 졸업한 뒤 일본에서 2008년 고교를 졸업 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에 지명됐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2013년 10월 방출됐다. 이후 고양 원더러스를 거쳐 지난 5월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