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카드’(이하 맨유카드) 출시 1년 및 회원 수 60만 돌파를 기념, 맨유카드 회원을 초청해 ‘아름다운 콘서트 2’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데이비드 길(David Gill) 대표이사와 박지성 선수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왔으며, 맨유 구단 스티븐 폴크(Steven Falk) 영업담당임원, 바클레이즈은행의 론 보디(Ron Boddy) 아시아태평양 사업담당이사 등이 직접 행사를 참관했다.
박지성 선수는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모두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대단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신한카드 행사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약 1만2000명의 신한 맨유카드 고객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아나운서 박나림 씨의 사회로 인순이, 장윤정, 크라잉넛, 씨야, 서문탁, 마리아 등 가창력 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맨유카드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2006년 카드업계 최고의 신상품 중 하나로 꼽히는 신한 맨유카드는 작년 2월 6일 출시된 이래 올 1월 말 현재 60만2104명(체크카드 포함)의 회원이 가입,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영국을 제외한 전 세계 맨유카드 회원 중 약 50%를 차지함으로써 맨유 구단이 한국 팬을 가장 중요한 서포터로 인식하는 데 일조했다.
또 영국을 제외한 전 세계 맨유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맨유 구단이 매달 1회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MU 글로벌 레드 리워드’에서도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신한 맨유카드 회원이 1등 3명, 2등 59명, 3등 81명, 4등 1916명 등 총 2059명이 당첨되는 등 가장 많은 당첨자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