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심영순, 온화 미소로 MC 외모 디스 "다 우습게 생겼어"

입력 2015-07-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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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온화한 미소로 독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식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아버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푸드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 PD, 그리고 가수 정엽이 출연해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욱정 PD는 "심영순 선생님을 정말 뵙고 싶었다. 요리 만화 속에 나올 법한 분"이라며 "그런데 오늘 보니까 순정만화에 나오는 소녀 캐릭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들은 심영순의 표정을 보고 "늘 웃는 모습이신가 보다"라고 물었고 방송 내내 말 수가 적은 편이었던 심영순은 "그게 아니고, 여러분들 얼굴이 다 우습게 생겼다"는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인자한 미소 속에 독설을 하니 더 무섭다"라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심영순 대모님 정말 재치있으시다", "'해피투게더' 심영순, 또 보고 싶다 또 출연해 주세요", "'해피투게더' 심영순, 첫 오락프로그램 출연인데도 역시 캐릭터가 살아 있으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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