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뉴욕증시 호조ㆍ달러 강세에 하락…금값 0.4%↓

입력 2015-07-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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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금값을 하락으로 이끌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3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159.20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금값은 장중 온스당 1156달러까지 떨어졌었다.

그간 글로벌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던 중국과 그리스 소식이 호재로 전환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가격을 하락했다.

연일 급락했던 중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것이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또 그리스 정부가 이날 제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새 개혁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의 급락폭을 만회한 5.8% 급등한 3709.33으로 마감해 이틀 만에 3700선을 회복했다.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은 이날 그리스의 긴축 개혁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유로그룹은 그리스 정부에 9일 자정까지 신규 개혁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리스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개혁안을 승인했고, 10일 의회에서 세수증대와 연금개혁 관련 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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