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바우처 예탁금관리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예탁금 관리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선정된 ‘국가바우처 예탁은행’은 정부의 새로운 바우처 제도 개편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에서 시행중인 바우처 관련 자금을 일원화해 관리하는 은행이다.
신한은행은 국가바우처 예탁금을 전속 관리하면서 향후 전 부처에서 공동으로 활용이 가능한 예탁금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14년말 ‘사회서비스 바우처 예탁은행’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바우처 제도가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전 부처의 다양한 바우처사업 통합에 대비한 완벽한 자금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가바우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