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 77억 규모 창의연구과제 선정

입력 2015-07-10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마티스 관절염 완전관해 치료법 발굴에 주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국내 임상의사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리더 연구자 지원 사업 창의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사진제공= 서울성모병원)
이번 사업은 ‘모방에서 창조로’라는 정책 기조로 1997년부터 추진됐으며,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식을 지닌 연구자를 발굴하여 세계 수준의 우수 연구리더로 집중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개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연구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김 교수는 향후 9년 간 총 77억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는 앞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완전관해 치료법’ 을 찾아낸다는 혁신적인 내용의 과제를 수행한다.

김 교수는 “면역세포의 비정상적인 활성화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기존의 오래된 개념과는 달리, 관절 보호 기능을 하던 활막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겨 종양세포처럼 변화하게 되고 주변 면역세포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 고착화된다는 새로운 질병 철학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1: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06,000
    • -2.02%
    • 이더리움
    • 4,780,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5.37%
    • 리플
    • 663
    • -1.49%
    • 솔라나
    • 192,700
    • -1.98%
    • 에이다
    • 542
    • -2.52%
    • 이오스
    • 805
    • -1.47%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3.61%
    • 체인링크
    • 19,520
    • -2.89%
    • 샌드박스
    • 46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