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 예방 체계 강화…입국자 대상 발열체크

입력 2015-07-10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당국이 홍콩에서 입국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

질병관리본부는 10일 "홍콩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감염 증세가 있을 경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양성 판정이 나오면 주의사항이 든 안내문을 제공하는 한편 조기 치료를 받을 것과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주간 단위 보고체계로 운영 중이던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체계'를 이날부터는 일일보고체계로 전환해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홍콩보건당국과 정보도 수시로 공유하며 국내 유입에 대비한다.

홍콩독감은 홍콩에서 겨울철 유행 이후 여름철 재유행이 발생한 상황이다. 홍콩 현지 환자수는 지난달 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에는 다소 줄어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홍콩독감의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고 있다.

질본은 "홍콩과 달리 국내에서는 여름철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 징후는 없다"며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수는 오히려 감소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68,000
    • +2.35%
    • 이더리움
    • 5,585,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2.76%
    • 리플
    • 3,441
    • +2.11%
    • 솔라나
    • 327,900
    • +2.31%
    • 에이다
    • 1,628
    • +9.26%
    • 이오스
    • 1,586
    • +5.03%
    • 트론
    • 427
    • +8.38%
    • 스텔라루멘
    • 618
    • +3.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4.38%
    • 체인링크
    • 39,500
    • +18.98%
    • 샌드박스
    • 1,130
    • +7.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