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봄날')
고현정과 조인성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키스신이 화제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일본 공항에서 함께 화물 수속 중인 고현정과 조인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두사람은 마치 수속을 함께 마치고 떠나는 연인과 같은 분위기로 오해를 자아냈다. 해당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두 사람이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에서 만난 것"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조인성은 과거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 출연해 고현정과의 키스신을 묻자 "빌라 단지였는데 되게 추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인성은 "석유난로 위에 오징어와 군밤을 굽고 있었다. 근데 키스신을 찍어야 하니 가글하고 먹지 않았다"며 "근데 누나가 먼저 '인성아, 같이 먹고 찍자'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현정과 조인성은 지난 2005년 '봄날'에서 호흡을 맞춘 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