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토요일-일요일 달라요"…오늘은 '폭염' 내일은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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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주말 오늘(11일)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어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며, 불볕더위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날씨는 차차 흐려져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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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남·전북·경남은 밤부터 비가 오고, 전국적으로는 차차 흐릴 전망이다.
내일인 일요일(12일)은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이며,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서해5도는 30~80mm로 관측된다. 강원도영동, 경상북도, 울릉도·독도는 10~40mm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초속 20m 안팎의 거센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며, 서해와 남해에서는 최고 8m의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보여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 날씨 토요일 일요일 내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말 날씨 토요일 일요일 내일 토요일에 놀고 일요일에 집에 있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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