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지 디벨트, 헬무트 콜 전 총리 사망 오보에 공식사과

입력 2015-07-11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벨트 온라인판에 102초간 사망 오보 기사 기재돼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사진=AP/뉴시스)

독일 통일의 주역인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사망했다는 오보로 독일 유명 일간지 디벨트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10일(현지시간) 디벨트는 0시 34분 정도에 102초간 콜 전 총리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온라인판에 올렸다가 내렸다고 밝히며 정식사과했다.

신문은 “최근 기사 출고 시스템을 변경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한 직원이 실수해 미리 작성해 둔 부음 기사가 잘못 나가게 됐다”며 “오류 사실을 알았을 때 이미 시간이 좀 흐른 뒤였다”고 설명했다.

102초 동안 콜 전 총리가 사망했다는 잘못된 기사가 떠 있었다. 이에 잘못된 정보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번지고 기사를 작성한 기자 정보 역시 함께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영국 BBC 기자가 실수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했다는 트윗을 올려 BBC 방송이 공식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1,000
    • -0.32%
    • 이더리움
    • 4,758,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94%
    • 리플
    • 2,015
    • +5.94%
    • 솔라나
    • 324,200
    • -0.28%
    • 에이다
    • 1,373
    • +5.05%
    • 이오스
    • 1,119
    • -2.53%
    • 트론
    • 276
    • +1.1%
    • 스텔라루멘
    • 728
    • +1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27%
    • 체인링크
    • 25,320
    • +7.74%
    • 샌드박스
    • 861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