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 (사진=AP/뉴시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그리스와의 협상에 대해 “극도로 힘든 협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쇼이블레 장관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인 유로그룹 회의에 참석하며 “새로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그리스와의 협상에서 결과가 쉽게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유로그룹은 회의를 열고 그리스가 지난 9알 제출한 개혁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