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그리스 부채협상 불발 영향

입력 2015-07-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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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속도로 상승 전망”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132.5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25분 현재 1.4원 상승한 달러당 1131.1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와 채권단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0일(현지시간) 올해 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거론한 것도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오름세는 지속되겠으나 레벨 부담 존재하는 만큼 완만한 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29~1138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3.62원 떨어진 100엔당 923.1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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