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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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의 하지원을 향한 독백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 6회(전국기준)는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최원(이진욱)이 오하나(하지원)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독백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최원은 오하나가 다시 등장한 차서후(윤균상)로 인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한다. 과거에도 하나는 차서후를 끊어내지 못해 괴로워했고, 최원 역시 이로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최원은 "그때 말 못한 내 비밀을 네가 알았다면 난 행복했을까. 네가 사랑해서 상처받고 힘들었던 시간들까지 되돌릴 수 있었을까. 이제라도 네가 몰랐던 모든 걸 알게 된다면 내가 너를 지켜낼 수 있을까"라며 "이제라도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라고 혼잣말을 했다.
최원의 이같은 독백은 9.2%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