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대 지속가능 경영 핵심이슈 선정… '2015년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

입력 2015-07-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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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책임·친환경·협력사·임직원·지역사회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돼 올해로 13번째다.

현대차는 보고서에서 △현대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통해 제작하는 국가대표 봅슬레이 썰매 △완벽한 안전성 추구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에너지 정의 실현을 위한 2020 친환경차 전략 등 현대차가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특집 형태로 기술했다.

현대차는 특히 외부 이해관계자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및 다양한 분석을 기반으로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을 5대 지속가능 경영 핵심이슈로 선정했다.

제품책임 부문에서는 안전편의 미래기술 개발,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 고객가치 증진 활동에 대해 다뤘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 사업장별 온실가스 저감활동과 온실가스 포집·자원화 기술 검증을 통한 미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을 담았다.

또 협력사 부문에서는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 및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동반성장 시스템 구을, 임직원 부문에서는 임직원 성장을 위한 전략 및 안전 환경 구축 등의 내용을 실었다.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예술 후원 등 현대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총체적으로 담았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꿈꾸는 자동차는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삶의 동반자’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이라며, “현대자동차의 경영활동은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와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경영활동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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