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그리스 불확실성에 약세…달러ㆍ엔 122.63엔

입력 2015-07-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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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불확실성이 여전해 유로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22.6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1% 내린 1.11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61엔으로 0.23% 떨어졌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을 현재 밤샘 마라톤 회의를 계속하고 있다. 그리스는 금융시스템 붕괴와 유로존 탈퇴를 막기 위해 앞으로 3년간 535억 유로를 지원받는 구제금융안을 제시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은 오는 15일까지 긴축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그리스 의회가 승인해야 한다고 다시 데드라인을 내건 상태다. 유로그룹은 그리스 3차 구제금융 규모가 최대 860억 유로는 돼야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협상안이 타결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AFP통신은 그리스와 독일, 프랑스 지도자가 구제금융 방안에 타결했으며 현재 나머지 유로존 지도자의 동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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