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인피니트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인피니트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성열은 “저희끼리 팀워크만 좋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믿고 사이좋게 잘 지내왔다”고 말했다.
성규는 “자부심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인피니트는 콘서트를 굉장히 많이 한 팀 중 하나다. ‘그해 여름’ 콘서트라고 2년 여름마다 열고 있는 콘서트 브랜드화를 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것이 멤버들이 바라는 것이고 팀이 오래갈 수 있는 전략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우는 “7명의 음악색이 깊고 다양하다”며 “모든 장르를 좋아하다 보니 그런 모습이 팬의 사랑을 받는 비결같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의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는 지난 해 7월 발표한 앨범 ‘비백(Be Back)’ 이후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앨범인 만큼 보다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배드(Bad)’는 ‘데스티니(Destiny)’, ‘백(Back)’ 등의 인피니트의 대표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 작사, 작곡으로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와 EDM 비트가 결합된 곡이다.
인피니트는 이날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