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진 회계법인 고발' 엘리엇 관계자 2명 14일 소환

입력 2015-07-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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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관계자들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삼성물산 주주총회 대리인에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를 허위로 공시한 엘리엇 측 관계자 2명에 대해 14일 오후 2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석 대상자는 의결권 대리 권유 사항을 위임받은 컨설팅 업체 리앤모로우 경영진 2명이다.

삼성물산의 자문업무를 수행 중인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2일 엘리엇이 그들의 대리인인 리 & 모로우(LEE & MORROW)를 통해 딜로이트 안진의 시니어 회계사 2인을 위임장 용지와 참고서류에 대리인으로 허위 기재했다고 주장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함으로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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