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유타-장위안 '문화 모방' 놓고 '설전'…누가 맞는거야?

입력 2015-07-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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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유타 장위안(출처=JTBC 방송 캡처)

중국 대표 장위안과 일본 대표 유타가 문화를 놓고 충돌했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G12와 토론을 벌였다.

이날 장위안은 "일본 사람들은 중국의 한자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걸 가져가 글자를 만들었다. 또 중국 장안과 낙양의 모습을 따서 일본의 동경과 서경을 디자인했다. 기모노 또한 중국의 옷을 모방한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타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맞다. 다만 일본은 그것을 발전시켰다. 지금은 중국의 옷보다 일본의 기모노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아쳤다.

또한 "현재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같은 것이 유명하니까 중국에서 그것을 허락없이 모방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유타 말이 심하네” “'비정상회담' 유타 장위안 싸우지마세요” “'비정상회담' 유타 장위안 둘다 맞는말” “'비정상회담' 유타 장위안 실제로도 사이 안 좋을 듯” “'비정상회담' 유타 장위안 일본과 중국 대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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