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 수박 선물한 롯데백화점 이원준 사장

입력 2015-07-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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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 이겨낸 파트너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초복을 맞아 500여개의 파트너사에 수박 1000통을 선물했다. 이 대표를 대신해 상품본부 소속 ‘바이어(Buyer)’들이 직접 파트너사로 찾아가 이 대표의 감사 서신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번 초복 선물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여름 정기 세일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올 들어 5월까지 2.3% 신장하다가 메르스 여파로 인해 6월 한 달 -4.5% 역신장세로 돌아서면서 파트너사들도 재고 소진의 어려움을 겪었다. 7월 정기세일에는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3%대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 반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대표는 파트너사에 보낸 감사 서신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한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며 “파트너사와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동반자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평소 서신을 통해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레터(Letter)경영’을 펼치고 있다. 작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정도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서신을 통해 파트너사에 전달했으며, 명절에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 메시지를, 올 초에는 새해인사를 드리는 서신을 보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서비스’를 테마로 파트너사에 ‘CEO 서비스 레터’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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