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출처=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수미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힌 인터뷰 방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수미는 2011년 9월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했다.
김수미는 실제 성격에 대해 묻자 “나는 원래 여리고 조용한 성격이다”라며 “내가 맡았던 캐릭터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내가 실제 성격대로 행동하면 다들 가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끔 어떤 장소에 가면 조금 오버해서 행동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13일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는 조영남에게 “4월 파일럿 방송 때 분당 시청률을 봤더니 조영남-이경규 콤비가 나올 때가 제일 시청률이 낮았다.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수미씨 이야기 들으면 내가 이 프로그램을 할 이유가 없다. 이 시간부로 하차하겠다”며 제작발표회장을 나와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