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글로벌 악재 감소에 실적시즌 영향 …2060선 상승 출발

입력 2015-07-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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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시장이 이번주 들어 시작된 상승반전 분위기를 지속하며 상승 출발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고, 중국 증시불안 역시 현지 정부의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다.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가 향방도 기업실적 부문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08%) 상승한 2063.07포인트를 기록 하고 있다.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던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불안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이번주 들어 코스피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약보합권에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현실화된 셈이다.

나아가 대외 변수에 의한 변동성 장세보다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지수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되면서 주가는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이 강한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 주문을 내고 있다. 개인의 순매수는 574억원 규모레 이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9억원, 25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세가 강해 총 50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94%)과 전기전자(-0.91%), 통신업(0.77%)이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의약품(+1.48%)과 전기가스업종(+1.34%))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시총 10위권 주요기업들은 0.73% 하락중인 SK하이닉스를 제외 전종목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56%)를 시작으로 현대차와 제일모직이 각각 1.21%와 2.53%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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