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정책, 생산자ㆍ소비자 모두 만족도 높아

입력 2015-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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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핵심사업인 직거래 활성화 정책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포커스컴퍼니가 문체부 의뢰에 의해 실시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농산물 직거래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정부 정책 중 상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산자의 농산물 직거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에 4.10점(전년 대비 0.09p 상승)으로, ‘소득 및 수익성’ 항목(4.22점), ‘홍보 및 마케팅(4.09점)’ 등이 만족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만족도는 3.83점(전년 대비 0.09p 상승)이며, ‘신선도(3.98점)’와 ‘신뢰성(3.91점)’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나타났다.

향후 직거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아주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생산자 99.2%, 소비자 97.2%가 농산물 직거래를 향후에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농산물 직거래를 타인에게 추천할 것이라는 응답도 생산자 93.2%, 소비자 91.2%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직거래 정책이 생산자ㆍ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유통경로 확산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 또한 생산자 95.2%, 소비자 88.1%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인프라구축 지원 정책을 생산자(96.4%), 소비자(93.1%) 모두가 가장 도움이 된 정책으로 꼽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지원,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돼 약 6200억원(가구당 연간 3만3811원)의 유통비용 절감효과를 얻었다.

농식품부는 최근 가뭄 등으로 배추, 양파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평년대비 상승하는 것을 감안해, 소비자들이 싼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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