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성준ㆍ임지연, 한밤 중 포장마차 닭발 회동 "재벌가 문턱 못 넘어"

입력 2015-07-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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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성준, 임지연이 늦은 밤 포장마차에서 닭발 회동을 가졌다.

최근 방송 중인 '상류사회'에서 성준과 임지연은 주변 상황에 따라 여러 차례 관계 변화를 맞았던 특별한 인연이다.

극 중 지이(임지연)에게 준기(성준)는 한 때 짝사랑의 대상이자 절친 윤하(유이)의 남자친구였고, 준기에게 지이는 싹싹한 부하 직원에서 친구 창수(박형식)의 여자친구다.

그런 두 사람이 누군가의 연인이 아닌 한 직장을 다니는 동료로서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될 전망이다.

14일 방송될 '상류사회' 12회 방송에서 높은 재벌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안고 깜짝 만남을 가질 두 사람은 익숙하고 평범한 포장마차에서 현실적인 위로를 주고받는다.

두 사람은 소주와 닭발, 국수까지 완벽히 준비된 속 풀이 현장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아프고 속상한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자 애썼다.

'상류사회' 12회 예고에서 지이는 “이제 우리 영화 그만 찍어요. 현실로 돌아갑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이 같은 상황을 암시했다.

성준과 임지연의 깜짝 회동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될 '상류사회' 12회에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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