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못보던 시흥목감∙김포풍무2 등 3세대 위성도시 전성시대

입력 2015-07-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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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3세대 위성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위성도시는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이 쉬우면서 집값도 서울 등 주요지역들에 비해 저렴하다. 또 교통, 상업, 공원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도 뛰어나 실수요층들이 많이 찾는다.

그 동안 위성도시는 2기 신도시, 서울 도심뉴타운 등 대규모 배드타운 개발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정부의 다양한 규제완화와 택지지구 촉진법 폐지, 높은 전세난 등의 영향으로 위성도시가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실제 올해 수도권 위성도시들의 공급은 어느 때보다 많았다.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현재(7월13일 기준) 수도권 위성도시들의 아파트 공급량은 3만9068가구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599가구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청약자수는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올해 같은 기간 동안 8만9831명이 위성도시들로 청약을 한 반면 지난해에는 2만8318명이 청약을 신청해 청약자수가 크게 늘었다.

이처럼 위성도시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분양물량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7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246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전용 59~112㎡ 규모다. 사업지 인근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들어설 상업지구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와 신설예정인 중학교가 단지와 마주해 있고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 등 김포 명문학군에 속한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역세권 아파트로,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어 김포공항, 마곡, 상암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들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경기도 시흥시에 새로운 택지지구인 목감지구도 3세대 위성도시 중 하나다. 시흥목감지구는 174만700㎡ 규모로 조성되며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17일 신안은 경기도 시흥시 시흥목감지구 B2블록에서 ‘시흥 목감 신안인스빌’ 아파트 5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지상 25층, 6개동 전용 69㎡, 84㎡로 구성된다. 오는 2019년 예정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016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30분대 강남 진입이 가능해진다.

하반기에는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 B-13블록에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에 총 732가구 규모다.

또한 경기도 안산시 석수골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준공예정인 소사~원시선 석수골역이 단지 내 직접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 4층~지상 47층 10개 동 규모로, 아파트 160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440실(전용 18~22㎡)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은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BL에서 '포천 아이파크' 498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층 7개동, 전용 59~84㎡ 규모다.

▲수도권 위성도시 분양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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