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마지막 날인 28일에 삼성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12월결산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집중돼 ‘주총의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 중 2006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한 곳은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37개사에 이른다.
넥센타이어와 인지컨트롤스가 오는 12일 오전 9시 12월결산 상장사들의 정기주총 시즌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삼성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상장사들의 정기주총이 집중돼 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에스원 등이 포진해 있다.
또 LG필립스LCD, 휘닉스커뮤니케이션, 조일알미늄, 내쇼날푸라스틱 등도 오는 28일에 정기주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