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음료수 마신 할머니 6명 중태…인근 주민 "입에 거품 물고 쓰러졌다"

입력 2015-07-14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을회관에서 음료수를 나눠마신 주민 6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3명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음료수에 독극물이 들어갔을 수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1.5ℓ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신모(65·여)씨, 이모(88·여)씨 등 60∼80대 할머니 6명이 의식을 잃었다.

이들은 초복인 지난 13일 먹다가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음료수를 마시던 중 입에 거품을 물고서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사이다병은 자양강장제 뚜껑으로 닫혀 있었다.

상주시와 소방 관계자는 "당시 마을회관에는 주민이 1명 더 있었으나 뒤늦게 도착해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마을주민 2명은 마을회관에 들렀다가 음료수를 마신 주민이 거품을 흘리면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는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응급 처치한 뒤 상주와 김천에 있는 병원 등으로 이송했다. 2명은 상주적십자병원에, 나머지 4명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상주성모병원,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에 각각 입원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약간 나아졌으나 3명은 지금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80,000
    • +3.03%
    • 이더리움
    • 2,971,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765,000
    • +9.6%
    • 리플
    • 2,055
    • +1.93%
    • 솔라나
    • 125,300
    • +4.33%
    • 에이다
    • 395
    • +1.8%
    • 트론
    • 406
    • +2.01%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5.94%
    • 체인링크
    • 12,760
    • +3.82%
    • 샌드박스
    • 12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