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최대실적 기록 중…부진한 주가 모멘텀 찾아갈 것 – 교보증권

입력 2015-07-15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증권은 15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실적은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며 “부진한 주가는 향후 모멘텀 되찾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한글과컴퓨터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216억원,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분기 실적과 유사한 수준으로 호실적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실적의 가장 큰 요인으로 컨슈머제품 매출 증가 및 갤럭시S6에 탑재된 think-free mobile 로열티 인식이 일부 시작됐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가가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에서 상반기 호실적 전망으로 주가 정상화를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은 최대치를 기록 중이나 주가PER은 최근 3년간 최저수준에 머물 정도로 주가는 부진하다”며 “클라우드 오피스인 넷피스24가 론칭한지 3개월 만에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침투율을 보이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며 오피스 실적이 인식되기 시작하면 강력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강조한 상태에서 지난해 수준 배당성향을 유지만 해도 최근 주가하락으로 현주가 대비 예상 배당수익률은 2.3%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45,000
    • -1.84%
    • 이더리움
    • 4,604,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62%
    • 리플
    • 1,929
    • -6.77%
    • 솔라나
    • 345,600
    • -3%
    • 에이다
    • 1,376
    • -6.9%
    • 이오스
    • 1,135
    • +4.9%
    • 트론
    • 286
    • -4.03%
    • 스텔라루멘
    • 7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4.14%
    • 체인링크
    • 23,620
    • -3.2%
    • 샌드박스
    • 784
    • +2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