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한중 합작 '슈퍼아이돌' MC로 중국서 '주목'

입력 2015-07-15 08:55 수정 2015-07-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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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이돌’의 MC로 나선 걸스데이 유라가 대륙의 여신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케이블채널 MBC뮤직과 중국 안후이 위성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씽동야조우/연출 권영찬)이 지난 10일 중국 방송 첫 회 만에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 방송은 지난 14일 오후 MBC뮤직 ‘슈퍼아이돌’을 통해서도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로 나선 유라가 중국과 한국의 연습생 30명의 첫 번째 경합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슈퍼아이돌’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중국에서 방송된 ‘슈퍼아이돌’ 1회는 시청률 1% 넘기 힘든 상황에서 중국 시청률 0.85%를 기록했다.

첫 방송 직후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3위, 온라인 클릭수 1억4000만 건, 핫이슈 5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슈퍼아이돌’ 연습생들의 인기투표폴이 생기기도 했다.

걸스데이 측은 “유라가 ‘슈퍼아이돌’ MC로 나서며 중국에서 다수의 유라 팬클럽이 결성되고 있다”며 “유라가 배우 홍종현과 함께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친숙한데다 이번 화제의 ‘슈퍼아이돌’이 큰 이슈가 유라의 중국내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리, 도철과 장량 등 중화권 스타와 더불어 김형석, 김종국, 린, 신혜성, 이민우, 장우혁, 싸이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와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슈퍼아이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BC뮤직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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