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집] 상지리츠빌 카일룸 2·3세 경영인·연예인 등 셀럽들 다수 소유

입력 2015-07-15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가수 조영남·김준수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은 강남 최고가 땅에 고급화를 콘셉트를 적용한 만큼 재계 2·3세대들을 비롯해 연예인이 다수 소유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딸 임세령 상무는 지난 2010년 57억원에 이곳을 매입했다. 거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오매화 전 코데즈컴바인 회장과 구본욱 LIG손해보험 전략지원 담당 상무도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조영남씨는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1차에 거주하다 현재는 카일룸 2차에 살고 있다.

JYJ 김준수도 현재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복층형 전용면적 256㎡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배우 한채영은 이곳에 거주했지만 보증금 35억원에 전세를 주고 다른 곳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법원경매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 소유의 상지리츠빌 카일룸 2차 전용 244㎡짜리 아파트를 45억원에 낙찰받기도 했다.

이처럼 셀럽(유명인를 뜻하는 celebrity의 줄임말)들이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는 입지적 요인과 고급스러움 때문이다.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이 위치하고 있는 서울 청담동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에 걸쳐 한강변의 낡은 연립주택을 고급빌라로 재건축하면서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청담동에는 상지리츠빌 카일룸 외에도 ‘청담 마크힐스 이스트윙’ ‘청담 파라곤’ ‘신창 마크노빌’ 등 고급빌라가 다수 들어서 있다. 특히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1·2·3차는 청담 고급빌라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와도 가까워 명품숍을 비롯해 고급 술집, 카페에서 여가를 보내기가 편하다.

이 빌라의 내부 시설은 최고급으로 구성돼 있다. 주방가구에는 불탑과 독일의 지메틱, 주방 가전으로는 밀레, 대리석은 유럽산 크리마마필, 수전은 한스그로헤와 콜러, 문 손잡이는 독일의 FSB 등 세계적 명품으로 채워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재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는 전용면적 248∼345㎡로, 전세나 월세는 찾기가 어렵다.

인근의 공인중개사는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는 1ㆍ2차에 비해 조망 등 입지가 더 우수하고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서 전세나 월세는 매물이 나와도 금방 계약이 된다”며 “현재 전ㆍ월세가 나와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13,000
    • +0.58%
    • 이더리움
    • 4,81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58%
    • 리플
    • 1,979
    • +5.38%
    • 솔라나
    • 325,600
    • +1.78%
    • 에이다
    • 1,379
    • +9.1%
    • 이오스
    • 1,112
    • +0.54%
    • 트론
    • 278
    • +4.91%
    • 스텔라루멘
    • 674
    • +9.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1.32%
    • 체인링크
    • 25,020
    • +7.29%
    • 샌드박스
    • 836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