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 화제] 이란 핵협상 타결ㆍ그리스 정부, 개혁법률안 의회 제출ㆍ베이징 42.2도ㆍ뉴호라이즌스 등

입력 2015-07-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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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Baidu)

▲이란 핵협상에 참여한 외교관계자들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1. 이란 핵협상

- 14일(현지시간) 막판 진통을 겪었던 이란 핵협상이 마침내 타결되며 이란이 36년 만에 국제사회로 복귀해

- 서방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은 지난 4월2일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큰 틀에 합의한 뒤 6월30일까지였던 협상 시한을 네 차례 연기한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

- 이에 이란 핵 문제는 13년 만에 해결돼, 다만 합의안이 미국과 이란의 의회에서 각각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어

2. 그리스 정부, 개혁법률안 의회에 제출

- 그리스 정부가 14일(현지시간) 개혁법률안을 의회에 제출해

- 정부가 제출한 개혁안은 앞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채권단이 요구한 구제금융 협상 타결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것

- 그리스 정부는 15일 저녁까지 개혁안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베이징 기온 42도

-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낮 온도가 최고 42.2도까지 올라가며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14일(현지시간) 베이징의 전력사용량은 1831만20000kW로 2013년 1776만kW였던 최대 사용량 기록을 경신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 연구실 소속 연구원들이 14일(현지시간) 뉴호라이즌스의 명왕성 최근접점 통과를 축하하고 있다. AP뉴시스

2. 뉴호라이즌스, 명왕성 관측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가 14일(현지시간) 2006년 1월 16일 발사 이후 약 9년6개월여 만에 명왕성에 가장 가까운 약 1만2550km 거리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

- 뉴호라이즌스는 현재 초당 2000 비트 정도의 속도로 지구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어

- 데이터 전송 완료 소요시간은 18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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