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이란 원유시장 복귀 지연 관측에 상승…WTI 0.45%↑

입력 2015-07-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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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0.45% 상승한 배럴당 53.2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29% 오른 배럴당 58.6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이란 핵협상이 13년 만에 타결됐다. 하지만, 서방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위원회+독일)과 이란이 발표한 최종 합의안에 이란의 서방경제 제재 해제 시점이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란의 원유시장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 내 존재하며 유가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전날 유가는 이란 핵협상 소식 타결 직후 2% 이상 급락하며 크게 요동쳤다. 협상 타결에 따라 서방국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돼 이란이 원유 수출시장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산유량 규모는 세계 4위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시장에 등장하면 현재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공급 과잉이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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