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옐런 발언 앞두고 상승…달러ㆍ엔 123.45엔

입력 2015-07-15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123.4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내린 1.1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5.79엔으로 0.04% 떨어졌다.

옐런 의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상ㆍ하원에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한다. 시장은 옐런이 이번에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지난 10일 클리블랜드 연설에서 “그리스 위기 등 글로벌 이슈가 미국 경제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를 더 확보하기 전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경제지표를 살펴보고 나서 금리를 결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7.0%로, 전문가 예상치 6.8%를 웃돌았으나 시장은 냉담한 반응이었다. 오히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4% 급락한 3830.49로 오전장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36,000
    • +0.77%
    • 이더리움
    • 3,246,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41,600
    • -1.76%
    • 리플
    • 792
    • +3.66%
    • 솔라나
    • 184,200
    • +0.38%
    • 에이다
    • 476
    • -2.06%
    • 이오스
    • 671
    • -1.47%
    • 트론
    • 198
    • -1%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0.15%
    • 체인링크
    • 15,230
    • -0.13%
    • 샌드박스
    • 343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