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에스, 중국 진출 자회사 상장 추진

입력 2015-07-15 14:24 수정 2015-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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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에스가 지분 65% 대주주로 있는 자회사 코디엠이 빠르면 올해 말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15일 코디에스는 “자회사 코디엠은 미래에셋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외부감사인 지정이 완료됐으며, 다가오는 9월 예비심사청구를 받을 예정이다.

기업공개에 앞서 코디엠에 약20억 규모의 투자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투자 대상자는 메디치 2014-2 스타트업 투자조합으로 약 13.1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코디엠은 1999년 7월27일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 전공정 제조장비인 IRIS, LOZIX, 반도체 후공정 제조장비인 Caste Bonder, 그리고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인 HP/CP, 노광기 등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세공정에 들어가는 코디엠의 반도체 제조장비는 Clean 사업장 및 금연사업장 지정 등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그 품질력을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381억500만원, 영업이익은 19억1200만원으로 반도체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성장률 23.0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디엠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적인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중국 유명기업과 손을 잡고 중국 현지에 장비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밝혔다.

코디엠 관계자는 “기업 공개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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