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中 여행사 총재 면담… 여행수요 유치 노력

입력 2015-07-15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창훈 총괄사장(왼쪽)이 중국 청년 여행사 총재 장리쥔(张立军)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메르스로 위축된 중국 관광 수요를 유치하고자 중국 주요 도시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초청 방한 행사에 이어 지창훈 총괄사장이 중국 대형 여행사 총재들을 잇달아 만난다.

대한항공은 지창훈 총괄사장이 15일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중국 청년 여행사(CYTS), 중국 여행사 총사(CTS), 씨 트립(C-Trip) 등 중국 주요 대형 3개 여행사를 방문해 총재 및 부총재들과 회동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 중국 청년 여행사, 중국 여행사 총사, 중국 강휘 여행사, 중신여행사 등 중국 4개 대형 여행사 총재와 부총재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 자리를 갖고 한국 관광 수요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창훈 총괄사장은 이날 면담과 오찬 자리에서 한국 내에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었으며, 민·관이 힘을 합쳐 여행 수요를 유치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더욱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메르스로 발길을 돌렸던 해외발 한국행 관광객 수요를 다시 유치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중국 취항 도시 소재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300여명을 한국에 초청해 팸투어 행사를 가졌으며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현지 대리점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95,000
    • -3%
    • 이더리움
    • 4,770,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85%
    • 리플
    • 1,990
    • -1.53%
    • 솔라나
    • 331,400
    • -4.88%
    • 에이다
    • 1,346
    • -5.48%
    • 이오스
    • 1,157
    • +1.4%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654
    • -8.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89%
    • 체인링크
    • 24,350
    • -1.93%
    • 샌드박스
    • 911
    • -1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