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차영 前 민주당 대변인 아들은 조용기 목사 손자"

입력 2015-07-15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영(52)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조용기(78)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의 아들인 조희준(48)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임을 확인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차 전대변인과 그의 아들이 조 전회장을 상대로 낸 인지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판결이 확정되면 차 전 대변인이 양육자가 되며, 조 전 회장은 지금까지 지급하지 않은 2억 76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앞으로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200만원 씩을 줘야 한다.

차 전대변인은 지난 2013년 7월 자신 아들의 친부가 조 전회장이라고 주장하며 양육비 1억원과 위자료 1억원, 향후 양육비로 매달 700만원씩 등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차 전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법적인 남편 서모 씨가 자신의 아이의 친부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내 승소하기도 했다. 차 전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서씨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이 진행되자 법원은 조 전 회장에게 친자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 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조 전 회장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65,000
    • +3.8%
    • 이더리움
    • 2,829,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87,700
    • -0.97%
    • 리플
    • 3,472
    • +2.63%
    • 솔라나
    • 194,700
    • +5.76%
    • 에이다
    • 1,087
    • +4.02%
    • 이오스
    • 750
    • +1.76%
    • 트론
    • 328
    • -2.09%
    • 스텔라루멘
    • 411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2.06%
    • 체인링크
    • 21,090
    • +9.39%
    • 샌드박스
    • 42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