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의 주유소와 협력업체에게 선물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 날 "이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해 7년동안 지속한 것"이라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주유소 파트너와 협력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상호 '윈-윈'하는 상생의 파트너쉽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선물세트는 특히 공장이 위치한 여수지역 해산물인 대멸치, 자른 미역, 돌김 등을 비롯해 우리농산물인 혼합선곡, 흑미, 고추가루 등으로 구성했다.
GS칼텍스는 "협력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과도한 명절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윤리경영 차원에서도 엄격히 금지되어야 하는 일"이라며 "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합리적인 수준에서 작은 선물을 보내는 것은 우리의 오랜 미풍양속에도 맞고 내수경기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이와 별도로 주유소 병설편의점 '조이마트'를 통해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특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하여 우리 농산물 판매활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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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7일 설 명절을 맞이해 주유소 파트너 등 3800여개 협력업체에 선물을 전달하고 상생의 파트너쉽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