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과 포스포가 전략적 제휴를 맺음에 따라 세아그룹의 또다른 상장 계열사 세아홀딩스, 세아베스틸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세아홀딩스는 오전 9시30분 현재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날 보다 1.63%(1400원) 오른 8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세아베스틸 역시 1.47% 상승한 1만7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와의 전략적 제휴로 세아제강이 6.57%(2300원) 급등한 3만7200원을 나타냄에 따라 세아그룹 다른 상장 계열사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아홀딩스는 지난 2001년 7월 투자전문회사인 세아홀딩스와 제조전문회사인 세아제강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다.
세아베스틸은 세아그룹이 지난 2003년에 인수한 기아특수강으로 특수강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웃도는 1위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