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법안전융합연구소는 15일 오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15 기업안전 선진화 스페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재료연구소, 건국대, 중앙대 등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안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주최기관 (사)법안전융합연구소의 소장인 서울대학교 권동일 교수는 기업안전을 위한 3C 경영원칙과 3S 협력방침을 제시했다.
3C 경영원칙은 안전경영을 위해서는 리더의 안전에 대한 관심(Care)이 중요하며, 리더와 현장, 관리자와 현장, 현장과 현장과의 소통(Communication)이 강화돼야 하고, 기업내부에서 안전관리가 일관성(Consistency)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원칙이다.
3S 협력방침은 기업이 현장 맞춤형(Selective)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현장의 시각에서 똑똑하게(Smart)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간편하게(Simple) 따를 수 있는 기업의 자율적‧자발적 규제 개선방안 또는 정책안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자는 것이다.
한편 민간 최초의 종합안전연구소인 (사)법안전융합연구소는 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연구개발, 법원감정 및 사고예방 컨설팅 제공, 민간기업 안전교육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