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시공사는 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15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대표, 유한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한국투명성기구는 경기도시공사의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과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 직후 한국투명성기구 정책위원이자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이정주 박사는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 재해석’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실 명칭을 ‘윤리경영지원실’로 변경,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감사와 현업부서를 돕는 지원행정에 주안점을 두는 조직으로 탈바꿈 했다. 또 임직원 행동강령규정 개정, 임직원 직무 관련 고발기준 강화 등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정한 바 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사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투명사회, 공정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며“반부패·청렴 활동 협력이 공사의 청렴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